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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의 마을

꿈속의 꿈 / 최영미

by 고운(孤韻) 2008. 12. 19.

 

 

어젯밤

꿈 속에서

그대와 그것을 했다

 


그 모습 그리며

실실 웃다

오늘 아침 밥상머리

돌을 씹었다

 


그대에게 가는 마음 한끝

콱!

깨물며 태어난

눈물 한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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