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수첩(孤韻手帖)
내 책상..
고운(孤韻)
2007. 9. 6. 20:52
언젠가, 내 책상이 절간 같다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었다.시간은 지나 지금에 와서도나는 온갖 문제점들을(생산 공장이 다 그렇겠지만..)이곳에 앉아 고통(?교통)정리를 한다.갈수록 쌓이는 결재서류..늘 나를 잡아 먹을듯이 노려보는 컴터..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최근에 음악으로 바꿨지만..) 전화기..그들과 나를 격리시키는 파티션..그들은 이 장벽(?)을 넘어오고 싶겠지만(쩐 때문이겠지..^^)솔직히 나는 그들에게 월담을 허락할 순 없다. 아직까지는...하루 24시간중에서출퇴근 2시간, 수면 5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은이곳에서 사라진다...휴~물론 가끔은 좋은사람 만나 술한잔 하는날은 예외지만...*^^* 道를 �듯 세월을 익혀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