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수첩(孤韻手帖)
허허롭고 허허롭다
고운(孤韻)
2009. 8. 26. 22:22
위성은 미아가 되어 구천에서 맴돌지도 모른다 생각했다
**타이어는 제2의 ##자동차가 될것인가?
중부지방부터 여름의 마지막 비가 시작을 할거라는 애매한 일기예보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에 사람들은 입을 삐죽이며 말한다
"일년에 한번만 보고 살 수 있어?" ... 졌다...!!
지난 주말, 새벽 5시까지 광란의 밤을 달린 그곳엔 역시나 스퀴드 마크 하나 보이지 않고...
한줄기 별빛으로, 하늘을 가로질러 왔을 아들의 축하 전화
번영교 아래 유유히 흐르는 물길이 이보다 부드러울까?
마음과 몸은 어지럽고 어지러워
심해에 들어 앉아 있는 잠수함속으로
물이 차오르고 있다
대책이 없다.
......
......
......
생일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