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수첩(孤韻手帖)

교육간 친구의 문자소식에 대해...

고운(孤韻) 2005. 6. 13. 21:16
 

  날씨가 꿀꿀하다고

  문자 보내는것을 보면

  교육 헛빵이다.(내가 담당자라면 버얼써 짤랐다)

  네 말처럼

  종일 날씨는 꿀꿀했다만

  별로 느끼진 못했다.

  여유가 없는게 아니고,

  그런것은 느끼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게 맞을거야.

  네 목적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기 좋다고 말해두마.

  꼭 이룰것이니까...

 

  아직 늦은밤은 아니지만

  밤이 꽤 깊은것 처럼 느껴 진다.

  외로움과 헤어진것 처럼

  늘 말하고, 행동하려 하지만

  @%$&@?%#&

  외롭긴 외롭구나. 

 

  쓸데없는 말을 말이 한단다.

  요즘은...

  

  써핑하다가

  詩 하나 보이길래

  머리 식히라고 보낸다.

  구박하진 말아라.

  얘는 죄가 없다.

 

  교육 잘 받고 와서

  통화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