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의 마을

李外秀 . 33

고운(孤韻) 2006. 8. 31. 20:20

李外秀 . 33


바람 부는 날이면
더욱 그리운 이름들.
원고지 빈 칸마다
하나씩 써봅니다.
반딧불 반딧불 같았던
사랑
함께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