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수첩(孤韻手帖)

단상 - 2 / 고운

고운(孤韻) 2006. 9. 10. 20:41

 

사랑 한다는 것은

 

눈물의 진원지를 만드는 것.

 

길을 걸어가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하고

 

눈물이 흐르면

 

당신의 나라에

 

비가 내리고 있다고 가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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