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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수첩(孤韻手帖)

일산에서......

by 고운(孤韻) 2007. 5. 13.

 

 

늘 한결같은 너에게 화가 났다.

나고야에서 보았던 그 파도. 오늘만큼은 그 집채만한 파도쯤 내밀어도 좋았을것을......

 

 

해지는 바다는 늘 숙연한 시간을 준다. 그러면서, 기억도 주고...... 

 

 

송림속에서 오늘도 꿈꾸는 대왕암 기억의 편린들......

 

 

孤韻島... 육지로 향하는 마음은 오늘도 아련하고......

 

 

 

어떤놈으로 물수제비 날려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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