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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음악(孤韻音樂)

백만송이 장미 / 심수봉

by 고운(孤韻) 2007. 6. 28.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어 오라는
진실한 사랑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 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다 준
비 처럼 홀연이 나타난 그런 사랑 나는 알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이제는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 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함께 하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는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 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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