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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수첩(孤韻手帖)

꽃바위 2

by 고운(孤韻) 2008. 2. 21.

 바람이 제법 불었었다

파도는 높고

하얀등대, 빨간등대 둘이서 정답고...

파도에 놀란 갈매기만 바빠라

 30분을 기다려 잡은 갈매기 ... ㅜ_ㅜ

 

 바위와 하나되어...

 사람이든, 바위든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모여 살아야 어울리는 것이다

어떤 힘든일이 있어도, 연약하나마 서로 손잡고 견뎌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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