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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음악(孤韻音樂)

미련한사랑 / 김동욱

by 고운(孤韻) 2008. 7. 26.

 

 

미련한사랑 / 김동욱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 일을 알 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 있지만
힘없이 웃고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인지 답답한 사랑인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 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 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 곳
미련한 사랑인지

답답한 사랑인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것 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 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아..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조금씩 빠져 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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