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출발입니다.
울산에서 진주를 들러 점심을 먹는 스케쥴..
진주에서 비빔밥 유명하다는 "천황식당"을 찾아 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휴무였습니다. 이런~~쩝
천황식당 주차장에서 추천(?)해준 천수식당에서 진주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장날이라 그런지, 아니면 천황식당이 휴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았지만
우리는 많이 불편했습니다. 맛보다는 써비스, 써비스 보다는 위생을 먼저 생각하는
우리들의 컨셉과는 거리가 아주 먼 그 식당에서 우리는 짜증과 찡그림으로 점심을 먹었다는...
원래 계획은 둘째네가 가보고 싶다던 촉성루와 논개바위를 들려야 함에도
진주를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열망(?)에 후식으로 마시는 커피를
하동 지나 섬진강 휴게소에서 먹었다는...ㅎㅎ
진주식당에서 찍지못한 사진의 시동을 무더운 이곳에서...
36도를 가리키는 온도계를 보면서... 휴~~~
어쨌든 우리들의 즐거운 휴가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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