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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의 마을

李外秀 . 35

by 고운(孤韻) 2006. 8. 30.




李外秀 . 35

허공에 새 한 마리
그려넣으면
남은 여백 모두가 하늘이어라
너무 쓸쓸하여
점 하나를 찍으니
세상 사는 이치가 
한 점 안에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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