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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의 마을

4 월 / 윤제림

by 고운(孤韻) 2007. 4. 3.

 

 

4월..!!

 

맑은 하늘도

붉은 꽃잎도

내것은 아닐거다

 

내것은

잠시 어디론가 흘러가

그곳을 우울하게 만들고

비를 준비하고 있을거다.

 

비를 기다리며 보는

4월안에

하늘과

꽃잎만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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