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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음악(孤韻音樂)

내가만일...

by 고운(孤韻) 2008. 2. 2.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대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에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어어~  이런 나의 마음을~    워어어~  이런 나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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