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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수첩(孤韻手帖)

일산해수욕장

by 고운(孤韻) 2008. 7. 24.

 

 울산에 있는 해수욕장중에서 동구에 있는 유일한 피서지다

사람이 많은것은 아니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제법 사람 분위기가 날때도 있다.

각설이패도 4팀이나 와 있는걸 보면...

 

 하늘과 울기등대 송림과 바다와 어선...

나름 생각을 하면서 카메라를 잡았는데...내공이 부족하다.

 

 보트를 타면

저 뒤에 있는 작은 등대와 대왕암을 돌아 오는데

그 기분이 끝내준다며 유혹(?)하는 아주머니도 있다.

 

 바다 가운데까지 나가서 낚시를 하면

그만큼 큰 물고기가 잡히는걸까...?  정말로...

 

 두사람이 가는 길이나

 

 두 짐승이 가는 길이나

 

 외롭긴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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