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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수첩(孤韻手帖)

산에서-풍경

by 고운(孤韻) 2008. 8. 8.

 

"산에서"

충북 음성 광해원 소재

원래 이름은 "산에서 산에서"였는데...

약 10여년전 음성에 1년정도 근무할 때 알게된, 깊은 산속 카페다

 그곳을 찾아갔다.

 

 참 좋은사람들이 모이는 곳...?  그럼, 난   뭐야..??

 

 

 탁자며 의자, 하물며 재털이까지 나무로 만들어 두었다는 것...

 

 뒷뜰 연못 가운데는 아담한 정자도 앉혀놓고...

 

 

 

 

 

 

 좋은 장소엔 늘 복병처럼 함정과 위험이 있더라...

 

 

 하얀 하트모양 벽걸이 앞에서 한참이나 서 있었다...무슨말인지 몰라서...

 

"오늘 당신에게 좋은일만 생길것입니다"

 

 카페 실내에 남겨진

사람들의 사연과 고백과 흔적과...그리고 유첨된 지폐들...

내가 남겨둔 흔적은 찾아낼길 없고...

 얼마나 나를 녹여야 ,요만한 산이 생겨날까...???

 

 산을 밝히는 등불처럼...

등불을 감싸는 산처럼..

 

 라이브 무대

 

 겨울에 옥수수를 구워 먹었던 화로...

 

 

 

 하느님...왠만하면 들어주시지요...당신의 품속에 안긴 어린양 이잖습니까...

 

 전화를 걸고 싶었다...불통이 아니었다면...^^

 

 

 화장실 문이 자동차 문이라...웃겨서...방송출연한...화장실...ㅋ~

 

 

 

 전기가 들어오기전 돌렸던 발전기...

 

 

 

 

 

 

 

이곳을 나오면서 생각했다

다음엔 혼자......오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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