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은 굶주려도 풀을 뜯어먹지 않고
봉황은 아무리 곤하여도
벽오동 나무가 아니면 앉지 않는다네
주위의 영향을 염려하기보다는
마음속에 벽오동 나무 한그루 심자
깊이 땅을 파고
흔들리지 않는 목표를 세우고
애를 쓰면
우리에게도 봉황이 들지 않겠나?
신축년을 기다리며. . .
'고운수첩(孤韻手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의 종가, 중구- 그때의 추억(1편) (0) | 2021.09.25 |
---|---|
모가디슈 (0) | 2021.08.17 |
농도 (0) | 2020.10.26 |
경남 사천 다솔사 (0) | 2020.10.07 |
Jo 선생께.3 (0) | 2020.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