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려나 봅니다.
저녁이 되면서 하늘이 흐려지고
금방이라도 굵은 소낙비가 쏟아질것 같았는데
아직까지는 조용합니다.
그래서, 회사 안팍으로 정리하고, 덮고...그랬네요.
이젠 한가롭게(?) 편지를 쓰고...참 좋습니다.
비가 내리고나면 다시 더워질거예요
덥지만 웃으면서 보내는 여름이었으면 좋겠네요.
웃으며, 사랑하며, 행복했으면 참 좋겠네요.
그대가 있어 더욱 즐거웁고
그대로 인해 더위도 사랑할 수 있겠네요
고마워요...^^
오늘밤 늦은 퇴근길에는
비와 동행을 할것 같아 벌써 가슴이 뛰고,
입가엔 미소가 흘러요.
비와함께 셋이 만나 술한잔 어때요? 내가 쏠게요...^^
동의하신다면 거기서 만나요. 아시죠?
오늘밤 가장 빛나는 별이 젤 가까이 보이는 바닷가 세번째 계단뒤 통나무로 만든.......
...........................??
(아!! 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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