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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의 마을

李外秀 . 7

by 고운(孤韻) 2006. 8. 30.
李外秀 . 7


꽃은 식물성의 등불이야
그가 말할 때
입안 가득 크레파스하며
그가 웃을 때
풀꽃들은
속살을 열고
그의 영혼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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