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詩人의 마을

李外秀 . 51

by 고운(孤韻) 2006. 8. 30.

 

 

李外秀 . 51

오늘은 먹을 갈다가
맑은 달 하나
건졌습니다.
젖어 창호지에
걸었드니
지나가는 새가
발목을 적시고
갑니다.

'詩人의 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李外秀 . 8  (0) 2006.08.30
李外秀 . 7  (0) 2006.08.30
李外秀 . 48  (0) 2006.08.30
李外秀 . 36  (0) 2006.08.30
李外秀 . 35  (0) 200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