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싯돌
그대의 미소는
이제 내게 있어
샘솟는 행복으로 옵니다.
그대의 침묵은
이제 내게 있어
커다란 믿음으로 속삭입니다.
인내의 아름다우심으로
나
그대
서로를 위한
날개
날개 입니다.
서늘히 태우는 뜨거움으로
가난하지만
있다는 충족함으로
나는
사랑으로 남겠습니다.
85. 4. 3.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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