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外秀 . 17
한때, 얼음장 같은
하늘에 박힌 별 바라보며
그들이 모두 밥이 될 수 있다면.
추억으로나마
밥이 될 수 있다면.
하던 날이 많았습니다.
그날의 그 언덕에
올라
자작나무숲이
달빛에 우는 소리
들으며 별을 봅니다.
내 별은 어디쯤에서
빛나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영혼의
밥이 되고 있는지.
詩人의 마을
李外秀 . 17
한때, 얼음장 같은
하늘에 박힌 별 바라보며
그들이 모두 밥이 될 수 있다면.
추억으로나마
밥이 될 수 있다면.
하던 날이 많았습니다.
그날의 그 언덕에
올라
자작나무숲이
달빛에 우는 소리
들으며 별을 봅니다.
내 별은 어디쯤에서
빛나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영혼의
밥이 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