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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의 마을

내 人生에 술 한 잔 권하며...

by 고운(孤韻) 2006. 4. 17.






 




술 한잔 /
/김현성 곡.노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해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도

돌연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지금 흐르는 배경음악은 정호승님의 술 한잔이란 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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